경매는 시세보다 싼 가격, 즉 적은 돈으로도 부동산을 매입할 수 있고, 정부의 규제에서 그나마 자유롭다. 또한 감정가에서 반 토막으로 물건을 매수해 전세를 놓고 몇 천 만원의 수익을 얻을 수도 있다. 이런 이유로 저자는 '경매는 적은 돈으로 부자가 될 수 있는 유일한 도구'라고 말한다.

『나는 쇼핑보다 경매투자가 좋다』는 지하 단칸방에서 단돈 80만원으로 경매재테크를 시작한 젊은 여자의 생생한 투자기록이 담겨 있다. 본문은 먼저 저자의 지나온 인생역정을 들여다본 다음 저자가 경매에 매료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 부동산에 눈을 뜨게 된 결정적 계기를 살펴본다.

그리고 80만원의 자본금으로 경매에 뛰어들어 어떤 방법을 통해 부자가 될 수 있었는지를 이야기한다. 아울러 '돈 되는 알짜정보 제공 사이트, 부의 길을 앞당겨주는 서적들, 투자자로 나서기 전 꼭 알아야 할 기본 상식' 등 경매투자자를 위한 3가지 알짜 정보도 제공하여 유용하게 쓸 수 있도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