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의 밤은 200년 동안 잠들어 있던 야토신의 부활로, 그와 그를 쫓는 마고라카 신교도들에 의해 지배당한다. 형사 유우스케는 야토신의 신부가 되기 위해 잡혀간 키쿠리를 구하려다 오른손을 잃고 가까스로 목숨만 건진다. 공포에 떨고 있는 그에게 경시청 공안부의 히데코가 찾아오고, 그녀와 함께 어둠을 향한 복수가 시작되는데….

-보름달을 바라보며 오늘밤에도 단 하나의 이름만을 애타게 불러보네.-
그야말로 제 심정이 딱 그랬었지요.
그대부터 200년간, 이 날만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미기리 님!!

잘 기억하려무나, 유우스케.
내 이름은 미기리.
네가 이대로 살아난다면 언젠가 다시 만나게 될 것이다.

키쿠리!! 그쪽으로 가면 안 돼!!
키쿠리!!

제품명	피의전설야토신(완결)
판매가격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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