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에게 속마음을 털어놓기란 너무 힘이 드는것 같다. 나조차 알지 못하는 내 마음을 멋대로 단정 지어 털어놓기란. 마음과 머리로 하는 생각이 일치 한다면 아마 난 지금쯤 천하에게 달려가 울며불며 매달렸을 거다. 마음은 원하는데 머리로는 안 따라준다. 내 자존심과 이익을 챙기기 우선이다. 그것이 사랑이라는 관계 속에 적용되어 버렸다.
가슴으로 운다는 남자 천하. 그를 어느 누구보다도 사랑하는 여자 나연. 하지만 이들의 사랑은 평탄하지만은 않은데... 사랑엔 사랑뿐일 수가 없다. 때로는 사소한 오해가 사랑을 더욱 굳건히 한다

제품명	그자식을이겨야만산다
판매가격	1,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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