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상처가 세상의 아픔이라 해도...
사랑이 깊어질수록 미워했다. 미움이 짙어질수록 그리워했다. 그러나 이제는 미움도 사랑도 저 강물에띄워보내리라 다시는 만나지 말자 다시는 사랑하지 말자. 그래, 다음 세상에서는 만나지 말자 기쁘고 행복하다는 말을 할 수 없을 테니까 원망해야 할 말이 너무 길 테니까 이제 강물에 그대를 묻고 지워도 지워지지 않는 당신의 묘비명을 지운다 내 전 생이 추워질 때 너의 아픈 상처를 핥아내며 고운 숨소리 찾아 한 몸으로 흐르고 싶어 나의 두 눈에 너의 사랑을 담을 수 있다면 너의 두 눈에 나의 사랑을 담을 수 있다면...

제품명	너의두눈에나의사랑을담을수있다면
판매가격	1,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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