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도 병약하고 겁도 많아 왕따를 당하던 고교생 이성순.
어느 날 미국에서 생체실험을 당했다는 늑대에게 물리면서
새로운 인생이 시작된다.

어느 미친 짐승이 신에게 도전장을 던졌다.

신의 장난으로 하루아침에 괴물이 되어 버린 소년 이성순.
아메리카 정, 재계의 정점에 군림하는 지존이며, 생체병기의 조물주 오시리스.

짐승과 신의 싸움은 이 땅 위에 묵시록을 재현시킨다.
신에게 이빨을 드러낸 짐승과, 짐승을 사로잡고자 하는 신의 전쟁.
운명의 나선은 어디로 향하는가.

오시리스는 신의 옥좌에 앉아 짐승을 내려보며 말했다.
"나야말로 진정한 절대자. 살아있는 신이다. 나는 하늘 위에 군림하고,
땅 위에서 숨쉬는 모든 것은 나에게 복종한다."
상처 입은 야수와 같은 작은 영웅은 송곳니를 드러내며 으르렁거렸다.
"개소리마!! 재수 없는 자식!! 내 송곳니가 네 대갈통에 처박히고도 그런 소릴
씨부릴 수 있는지 한번 보자, 이 개새꺄!!"

오늘도 광란의 늑대 한 마리는 자신의 앞을 가로막는
적들을 향해 날카로운 송곳니를 휘두른다.

제품명	21세기늑대소년(완결)
판매가격	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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