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다루는 페미니스트이자 칼럼니스트인 박미라의 감정치유 에세이, 『천만번 괜찮아』. [이프]의 첫 편집장을 역임한 저자가, 가족이나 친구, 그리고 자신과의 소통에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침묵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두드리고 처방의 메시지를 건넨다. 한겨레신문의 상담 칼럼 코너 '형경과 미라에게'에 연재된 내용을 담은 것이다.

우리는 몸이 성장할수록 마음이 어려지는 모순, 즉 '마음의 유아기'에 빠진다. 저자는 우리가 그러한 모순에 빠질 때 손을 뻗어 붙잡아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때로는 엄마, 때로는 언니나 누나, 때로는 친구가 되어 애증의 인간관계에 갇힌 우리의 감정을 공감해주고 치유해준다.

이 책은 총 4부로 나누어져 있다. 주로 연인, 부모, 부부, 친구 등 인간관계에 얽힌 우리의 고민을 풀어준다. 그리고 감정에 얽매여 죄의식을 느끼느라 자신과의 전쟁을 끝없이 벌이는 사람들의 감정을 보듬으면서 그들에게 세상의 눈에서 벗어날 것을 권한다. 그리고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다름 아닌 '자기 용서'임을 가르쳐주고 있다.

제품명	천만번괜찮아(2007.6.25출간)
판매가격	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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