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 상황에서 펼쳐지는 유쾌한 서바이벌 모험기
<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 시리즈>는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서바이벌’을 소재로 화산, 초원, 바다, 시베리아 같이 각 권마다 차별화된 자연 환경을 무대로 코믹한 서바이벌 모험기를 구성해 어린이들이 만화의 재미를 만끽하면서 자연스럽게 서바이벌 상식과 과학상식을 깨달을 수 있도록 구성한 에듀테인먼트 만화입니다. 책을 만들 때 오락성 못지 않게 학습성도 중요시하여 만화의 단원 사이마다「서바이벌 상식」코너를 삽입해 만화에서 다룬 과학상식이나 원리를 심화해서 다뤄 어린이들의 이해를 돕고 있습니다.

온통 눈으로 뒤덮인 북방 침엽수림 지역에서 살아남아라!
<베리아에서 살아남기>의 무대는 시베리아의 북방 침엽수림 지대입니다. 시베리아는 총면적이 아시아 대륙의 1/4를 차지할 정도로 광활한 땅인데 북극해에 접한 북쪽부터 툰드라(북극해 연안에서 수목의 생장 한계에 이르는 사이의 얼어붙은 땅.) 지대, 타이가(침엽수림) 지대, 스텝(온대 초원) 지대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타이가’라 불리는 북방 침엽수림 지역은 우랄 산맥에서 오호츠크 해까지 넓게 펼쳐져 있는데 지구 전체 침엽수림의 절반이 시베리아에서 자라고 있습니다. 겨울철에 기온이 영하 30-40℃까지 떨어질 정도로 생존 환경이 열악한 타이가 지역에도 전나무, 가문비나무, 소나무 등의 식물을 비롯해 산록, 토끼, 늑대, 호랑이 등 수많은 동물들이 추위에 맞서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열기구를 타고 타이가 지역을 여행하던 두리 일행은 왕초보 조종사인 뭉치 이모의 실수로 열기구가 추락하면서 혹한의 시베리아에 조난당하게 됩니다. 간이 눈동굴을 파고 구조 신호를 보내지만 악천후가 몰아치고 두리가 몰래 숨겨온 비상 식량마저 곧 바닥이 나게 됩니다. 추락하면서 부상을 입은 리나는 허기 때문에 체력이 떨어져서 저체온증에 걸리고 사냥을 나선 두리와 뭉치는 화이트아웃에 빠져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과연 이들은 어떻게 혹한의 시베리아에서 무사히 살아나올 수 있을까요?

추위와 싸울 때 필요한 서바이벌 상식들!
시베리아처럼 추운 지역에 조난당했을 때 생존의 최대 적은 바로 추위입니다. 혹한의 지역에서는 추위를 막을 수 있는 비상 숙소를 만드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보통 추운 지역에는 눈이 많이 쌓여 있기 때문에 눈을 이용해서 눈동굴을 파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왜냐 하면 눈은 사이사이에 공기를 품고 있어서 단열 효과가 좋기 때문입니다. 만약 나무가 있다면 큰 나무의 가지 밑을 파헤치거나 나뭇가지를 이용해서도 비상 숙소를 만들 수 있습니다. 숙소를 마련하면 그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체온을 최대한 보존하는 것입니다. 우리 몸은 열 생산과 열 손실을 통해서 적정 체온을 유지하고 있는데 생산하는 열보다 더 많은 열을 피부에서 잃게 되면 저체온증에 걸리게 됩니다. 체온을 최대한 보존하기 위해서는 먼저 모자를 써서 머리 부분의 노출을 막아야 합니다. 그리고 두꺼운 옷 한 벌보다는 얇은 옷을 여러 벌 입는 것이 좋고 땀을 흘릴 정도로 지나치게 움직여서 속옷이나 겉옷이 젖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왜냐 하면 옷이 젖게 되면 단열 효과가 떨어지고 체온으로 옷을 말리는 과정에서 열을 잃기 때문입니다.

해외 저작권 수출과 D-BOOK 개발
<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 시리즈>는 현재 200만 부가 넘게 판매된 국내에서의 높은 인기를 바탕으로 해외 저작권 수출에서도 큰 성공을 거두고 있습니다. 현재 1차 시리즈 4권은 대만의 삼채문화(三采文化)와 중국의 21세기출판사(21世紀出版社)에 저작권 수출이 되어 올해 상반기에 각각 현지에서 출시가 되었고, 2차 시리즈 1-3권 역시 저작권 수출이 되어 곧 출시될 예정입니다. 또한 1차 시리즈는 서점용으로 개발된  국내 최초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이 되어 <무인도?아마존에서 살아남기>가 전자책인 D-BOOK으로 이미 출시가 되었고 <사막?빙하에서 살아남기>도 곧 출시될 예정입니다.

문정후 작가의 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 3차 시리즈 개발
<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 시리즈>는 독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1, 2차 시리즈에 이어 3차 시리즈가 개발이 됩니다. 3차 시리즈의 작가로는 <용비불패><영웅 초한지>의 문정후 씨가 선정되었습니다. 무협 작가로 명성이 높은 문정후 씨가 처음으로 도전하는 아동 학습 만화라 주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3차 시리즈는 1, 2차 시리즈보다 훨씬 더 모험적인 요소가 강해지고 배경 무대도 현실적인 자연 환경을 벗어나 심해, 우주까지 그 영역이 확장될 예정입니다. 3차 시리즈 1권은 <동굴에서 살아남기>입니다.

1장 타이가의 숲
2장 열기구 추락하다
3장 눈사태에 휩쓸리다
4장 눈동굴을 파다
5장 연기 신호를 보내다
6장 잠자는 곰을 깨우다
7장 눈집을 만들다
8장 얼음 낚시 도전
9장 일산화탄소 중독
10장 사냥에 나서다
11장 화이트아웃
12장 새총의 명수
13장 순록을 잡다
14장 숲에 적응하다
15장 늑대의 습격
16장 눈보라를 뚫고서
17장 구원의 손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