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시나리오 작가가 쓴 켈트 북구에 대한 신화 해설서이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판타지와 동화들의 유래는 켈트 북구의 신화와 전설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 책은 치밀한 자료수집과 친절한 도식을 통해 신들의 세계로 우리들을 안내한다.

게임처럼 쉽고 친근한 글읽기 재미도 빼놓을 수 없는 이 책의 장점이다.

지금은 안개 저편으로 사라진 민족 켈트인, 역시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낯선 북구의 신들.

저자는 1부 '켈트의 신들', 2부 '북구와 게르만의 신들'을 통해 우리들을 낯설고 신비로운 세계로 이끈다.

판타지에서 만날 수 있는 수많은 사람들, 신과 요정, 갖가지 보물과 괴물들에 대해 그 역할은 물론이고

정확한 유래와 배경을 소상히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