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독종』은 한국 양궁을 25년간 세계 1등으로 만든 입지전적인 인물 서거원의 리더십을 소개한다. 신화를 만들어낸 한국 양궁에서 기업을 이끌 리더십을 배운다. 한국 양궁은 강하다. 하지만 우리 양궁 역사는 40년 밖에 되지 않았다. 종주국도 아닌 우리나라가 어떻게 전 세계 양궁계를 리드하고 있을까? 이 책에서 그 해답을 찾아볼 수 있다.

저자는 스포츠에 심리학을 도입하고 끊임없이 훈련방법을 변화시키며 선수들을 키워온 자신의 이야기와 함께 대한민국 양궁 지도자들이 국내외에서 펼치고 있는 리더십, 선수들과 지도자들이 흘려온 땀방울과 함께 이야기한다. 관찰, 대화, 기다림, 독종, 솔선수범, 치유, 인정 등의 키워드 주제로 승부에 강한 조직으로 거듭나는 리더십을 안내한다.

한국 양궁의 저력은 무엇인지, 25년 동안 세계 정상에 설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인지를 파악한다. 이 과정에서 꿈을 이루기 위해서라면 '지독하다'는 말도 반갑다고 말하는 서거원의 위기 극복 리더십을 엿볼 수 있다. 늘 새로운 시도를 하는 창의적인 마인드, 목표 달성을 향한 뜨거운 열정을 배워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