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 독 : 비탈리 카네프스키
출 연 : 파벨 나자로프,디나라 드루카로바
등 급 : 고가
상영시간 : 103분

처음 그 애의 손을 잡던 날
가슴에서 슬픈 기적소리가 들렸다.

발레르카는 열두 살. 술집 바텐터와 하룻밤에 5센트를 받는 매춘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엄마가 그
의 가족이다. 한편 발레르카는 갈리아라는 여자친구를 사귀고 있었는데 갈리아가 차를 파는 것
을 보게 된다. 스케이트 사기가 소원이었던 발레르카는 돈을 마련하기 위해 차 주전자를 들고 벼
룩시장으로 나가 돈을 마련한다. 그럭저럭 모은 돈으로 꿈에 그리던 스케이트를 장만하던 날 수
용소 앞에서 도둑맞고 만다. 다음날 발레르카는 갈리아의 도움으로 켄카의 집에 몰래 들어가 썰
매를 훔쳐온다. 그러나 집으로 가는 화물 열차에 올라탔다가 열차기사인 겐카 아버지에게 들켜
실컷 두들겨 맞는다. 며칠 뒤 발레르카는 학교 화장실에 이스트를 뿌린 일이 들통 나 퇴학을 당
한다. 그러자 겐카 아버지에 대한 복수심으로 철도의 선로를 바꾸는 장난을 하는데 우연치 않게
열차 전복사고가 일어난다. 비밀경찰을 피해 할머니댁으로 도망치는 발레르카. 그곳에서 발레르
카는 갱단의 사기에 넘어가 일본인 보석상을 터는 데 이용되고 살인까지 목격하게 된다. 발레르
카 걱정에 그곳까지 찾아온 갈리아의 도움으로 도망친 두 사람은 스촨행 열차에 몸을 싣는다.

제 43회 칸느영화제에서 황금카메라상을 수상하고 뉴욕타임즈가 선정한 올해 최고의 영화다. 강
간전과자라는 이력을 가진 53세의 신인감독, 그의 자서전적인 이야기로 러시아의 현실을 어린 소
년과 소녀의 사랑을 중심으로 풀어나가고 있다

제품명	얼지마죽지마부활할거야(비디오)
판매가격	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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