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에서 잘 나가는 경찰 니콜라스 엔젤은 몸을 사리지 않는 근성과 동물적인 감각으로 검거율 400%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우며 승승장구하지만, 경찰청 간부들과 동료들의 견제를 받아 시골로 좌천된다. 그가 부임한 곳은 범죄율 제로를 자랑하는 아름답고 평화로운 마을 샌드포드. 좀 덜 떨어진 듯한 순둥이 경찰 대니 버터맨과 파트너가 되어 마을 축제의 안전관리, 실종된 백조 수색 등의 무료한 업무에 전전하던 어느 날, 끔찍한 사고들이 연이어 발생한다. 평화롭기만 하던 마을의 이면에는 엄청난 비밀이 숨겨져 있는데…. 



2004년 에드가 라이트가 감독한 자칭 로맨틱 좀비 코미디 영화 <새벽의 황당한 저주>가 엄청난 흥행성적을 기록했고(전 세계적으로 총 4천만 파운드), 영국독립영화제를 비롯한 각종 시상식에서 굵직한 상을 수상했었다. 이 영화를 탄생시켰던 제작진이 새롭게 의기투합해 완성한 코믹 액션 <뜨거운 녀석들>은 모든 경찰영화가 집대성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각본을 쓴 사이먼 페그와 라이트 감독은 <리썰웨폰> <다이하드> <48시간> 등 200여 편에 이르는 경찰영화를 다시 보고, 참고했다고 한다. 범상치 않은 배우들의 캐스팅 또한 영화의 볼거리다. <새벽의 황당한 저주>의 두 주인공 사이먼 페그와 닉 프로스트, <러브 액츄얼리>의 노장가수 빌 나이, <007 리빙데이라이트> <살인면허>의 제임스 본드였던 티모시 달튼, <브리짓 존스의 일기>의 짐 브로드벤트 등 인기스타들을 만날 수 있다. 2007년 2월 16일 개봉해 3주 연속 영국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제품명	뜨거운녀석들(렌탈용)
판매가격	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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