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드리면 터진다!
그놈은 도화선 없는 다이너마이트야...

서울에 있는 대학에 입학한 지방 출신 연우는 학교 근처에 하숙집을 정한다. 그런데 그곳에 아버지를 연상시키는 괴물 같은 남학생이 있어 마음을 졸이기 시작한다.
하숙집 주인의 조카이면서 연우와 같은 대학 선배인 우빈.
학업은 안중에도 없이 일렉기타를 연주하며 그룹사운드를 이끌고 있는 그는 음악팬들로부터 열광받는 대학가 스타지만 성격이 괴팍해서 그 누구와도 어울리지 못한다.
눈빛만 마주쳐도 대상에 관계없이 주먹부터 휘드르고 욕설을 퍼붓는 싸가지!
그래서 하숙생들은 우빈을 두려워하며 슬슬 피하지만 가학적인 성격을 가진 아버지한테 매 맞고 욕 먹는 데 이골이 난 연우는 조금도 겁내지 않고 그런 우빈에게 당당히 맞선다.
그녀의 그런 태도에 처음에는 어이없어하고 황당해하던 우빈도 어쩐지 그늘이 드리워져 있는 연우를 보며 차츰 연민의 감정을 품게 되고, 묘한 동질감을로 조금씩 가까워진 두 사람은 마침내 가슴 찡한 사랑을 피워내는데....

제품명	그남자가괴팍한이유
판매가격	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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