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3년 소비에트 연방, 연쇄살인사건이 시작된다!

스탈린 치하의 소비에트 연방에서 벌어진 범죄와 그 진실을 밝히려는 사람들의 여정이 담긴 소설『차일드 44』. 영국의 젊은 작가 톰 롭 스미스의 데뷔작으로, 2008년 맨 부커 상 후보에 오르고 이언 플레밍 스틸 대거 상을 수상하며 화제가 되었다. 1950년대 스탈린 치하의 소련에서 벌어진 범죄 사건을 추적하는 한 보안부 요원의 모험을 그리고 있다.

50년대 스탈린 치하의 소련에서는 서구보다 우월하다는 것을 국민들에게 끊임없이 선전하면서, 국가 체제를 위협하는 범죄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국민들을 감시하고 통제하였다. 국가 안보부 요원 레오 데미도프는 노동자와 그 가족이 안락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볼온사상 유포, 명령 불복종, 반대세력 결성 등의 범죄를 제압하는 임무를 맡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기찻길에서 한 소년이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그리고 레오가 감시하던 스파이 용의자가 갑자기 사라진다. 레오는 부하의 밀고로 좌천되어 온갖 고초를 겪게 되고, 우여곡절 끝에 기찻길 사건과 비슷한 사건들이 러시아 전역에서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는 비밀경찰의 감시를 피해 비밀리에 이 사건을 수사하는데….

제품명	차일드44(2009)
판매가격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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