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방송사 다큐 프로그램인 「여자를 말한다」의 내용을 토대로 재구성한 책이다 평범한 여성들이 살아가면서 일상적으로 겪는 아픔과 희망을 잔잔히 그려내고 있다.
딸로서, 아내로서, 어머니로서 여성들이 받는 억압과 굴레!
아직은 여성들이 가부장제의 질곡에서 제대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이 땅에서 여자로 살아간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지난한 일이다. 딸로서, 아내로서, 어머니로서 여성들이 받는 억압과 굴레는 사회 통념이라는 허울 아래 여전히 우리의 의식을 지배하고, 한 인간으로서의 정체성을 찾기 위한 노력은 흔히 '일탈의 몸부림'쯤으로 무시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 「여자를 말한다」 자문 양창순 박사
나는 참회의 그리움으로 우리 시대의 여자를 말하려고 한다!
여자 스스로가 자기 인생의 주인공으로 거듭 나길 빌면서, 나는 참회의 그리움으로 우리 시대의 여자를 말하려고 한다. 그 길 위에서 남자와 여자가 완전한 하나의 인격체로 만나고, 평등의 자유를 공유하며, 서로가 서로를 위해 함께 공존하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보고자 한다. - 「여자를 말한다」 PD 최태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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