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선영 소설가의 장편 소설.

임선영 소설가는 [중앙일보]의 르포작가로 문단에 등단하였다.

장편 소설 <타인을 위한 노래>는 임선영 소설가 특유의 섬세한 필치가 돋보인다.

진호에게 배신 당한 후, 일본 요코하마의 마약 밀매 조직의 거물인 재일교포 정룡의 세 번째 부인이 된 연희.....

판사인 태영과 결혼했으나, 첫사랑을 그리워하는 태영과 시어머니로 인한 시집살이에 괴로워하다가 따스한 마음을 전해 주는 의사인 태훈을 사랑하게 되는 소희.....

정열과 관능으로 무장한 연희와 여자 중의 여자라는 소리를 들으며 성장한 소희, 두 자매의 행복을 향한 집념을 따라가는 소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