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도 반 과 아마노 긴지. 이 둘은 빼앗기면 다시 빼앗는다는 신조를 가진 무적의 2인조 탈환대이다. 그러나 화려하고 거창한 이름과는 달리 하는 일마다 꼬이고 한심하다. 그런 그들에게 야쿠자 두목에게 잡혀 있는 딸을 구해달라는 의뢰를 하는 홈리스 야마무라. 반과 긴지는 야마무라의 딸인 리카를 찾으러 야쿠자 두목의 저택에 침입해서 그녀를 데리고 나오려 하지만, 이미 두목의 여자가 된 리카는 오히려 둘을 위험에 빠뜨린다.

열세에 몰려 이제는 마지막 순간이라고 생각한 순간, 모두의 예상을 깨듯 반과 긴지의 본모습이 나타난다. 시작은 익숙하다. 필요이상의 의욕으로 입만 열면 멋진 단어를 뱉어 내는 두 명의 소년과 그들에게 의뢰를 부탁하는 막다른 골목에까지 몰린 사람들. 이쯤에서 천방지축 사건해결사가 생각나겠지만 이들이 되찾아주고 있는 건, 이미 사라져버렸지만 단 한 순간이었다 해도 가장 소중한 ‘꿈’ 같은 것들이다. 그리고 그들 스스로 되찾고 싶은 것도 그런 꿈일 것이다. 아직도 되찾아야 할 순간이 더 많은 모든 이들을 위해 빼앗기면 다시 빼앗는 무적의 2인조 탈환대 이야기.

제품명	겟백커스(완결)
판매가격	3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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